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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미용경영신문 │ 미용·뷰티 산업 전문 뉴스 미디어 &amp;gt; 커뮤니티 &amp;gt; 탈모정보</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탈모정보 (2026-10-13 10:23:37)</description>

<item>
<title>건조한 날씨에 두피도 비상… 가을철 탈모 고민 커지는 이유</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7</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5;"><b><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10/0d05dfc033afb4cb792cd202813db0e1_1791854613_4823.png" title="0d05dfc033afb4cb792cd202813db0e1_1791854613_4823.png" alt="0d05dfc033afb4cb792cd202813db0e1_1791854613_4823.png" /></i></span><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건조한 날씨에 두피도 비상… 가을철 탈모 고민 커지는 이유</i><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span></b></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일교차·낮은 습도에 두피 건조와 가려움 주의… 모발 빠짐 늘었다면 원인부터 살펴야</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br /></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공기가 이어지고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피부뿐 아니라 두피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습도가 낮아지면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건조함이나 당김, 가려움, 각질 등의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평소 두피가 민감하거나 건조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신경 쓰일 수 있다. 여기에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평소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탈모에 대한 걱정도 커지기 마련이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곧바로 탈모를 일으킨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두피의 건조 증상과 실제 모발 탈락은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가을철 두피 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건조함을 단순한 계절적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것이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각질이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불편함 때문에 반복적으로 긁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은 두피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평소보다 모발 빠짐이 늘어났다면 계절 변화뿐 아니라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상태,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특히 가르마가 점차 넓어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특정 부위의 밀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단순한 계절성 변화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거나 지속적인 모발 탈락은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건조한 계절에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세정과 보습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이나 강한 세정은 피하고, 두피가 민감하다면 자극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순한 샴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샴푸 후에는 두피 상태에 맞는 토닉이나 에센스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홈케어를 이어갈 수 있다.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면 헤드스파 전문점에서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법을 상담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탈모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두피 고민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관리보다 현재 두피 상태를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10-13T10:23:37+09:00</dc:date>
</item>


<item>
<title>트리트먼트가 닿은 자리마다 가렵다는 고객, 모발에 바르는 제품이 두피를 만나는 지점</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6</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미용정보 · 두피케어</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트리트먼트가 닿은 자리마다 가렵다는 고객, 모발에 바르는 제품이 두피를 만나는 지점</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10/282946a394fde0b6b5d30d39d038aa26_1791766098_363.jpg" alt="두피 가려움을 느끼는 고객"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모발용 트리트먼트와 오일은 두피에 닿도록 설계된 제품이 아니다. 두피 가려움과 트러블의 원인이 정작 홈케어 습관에 있는 경우를 살롱이 먼저 알아채야 한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두피가 가렵다고 호소하는 고객의 상담은 보통 샴푸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나 정작 놓치기 쉬운 것은 샴푸 뒤에 바르는 제품들이다. 어디에 어떻게 바르는지가 그 제품의 안전성을 결정한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두피와 모발은 같은 제품을 쓰지 않는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모발은 이미 죽은 조직이고 두피는 살아 있는 피부다. 모발의 정돈과 윤기를 목표로 설계된 트리트먼트와 오일은 두피 피부의 생리를 고려해 만든 제품이 아니며, 두피에 닿으면 자극이나 잔여물이 될 수 있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샴푸와 린스를 구분하듯 두피용과 모발용을 나누어 쓰는 감각이 필요하다. 많은 고객이 이 구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두피 관리가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부상하면서 두피 전용 제품과 모발 전용 제품의 구분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제품 설명서의 사용 부위 안내는 이 구분을 보여 주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두피에 남은 잔여물이 만드는 불편</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트리트먼트나 오일이 두피에 남으면 모공 주변에 막이 형성되어 답답함이나 가려움, 피지와 섞인 끈적임을 호소하는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 헹굼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다만 모든 가려움이 이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지루성 두피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건조 같은 다른 원인과 겹치기도 하므로 시기와 증상의 패턴을 함께 살펴야 한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오일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일으킨다는 식의 설명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두피 트러블의 가능성은 있어도 탈모와 직접 연결 짓는 것은 과장이며, 가려움과 붉은기 같은 관찰되는 증상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정확하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바르는 위치와 헹굼을 다시 가르치는 상담</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트리트먼트는 모발 중간에서 끝까지만 바르고 두피에서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거리를 두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안내된다. 오일 역시 젖은 모발의 끝 위주로 소량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헹굼은 바르는 시간만큼 중요하다. 미끈거림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헹구되, 두피 쪽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개를 숙이는 방향도 상담에서 알려 줄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이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객에게는 제품을 추천하기 전에 지금 쓰는 제품과 바르는 순서를 먼저 확인하라. 홈케어 사용 위치를 그림으로 그려 주는 한 장짜리 안내문을 준비하면 제품 판매보다 먼저 신뢰가 쌓인다. 두피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상담을 권하는 문구도 함께 넣어 두면 좋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판매보다 사용법으로 승부하는 홈케어</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고객이 어떤 제품을 샀는지보다 어떻게 쓰는지가 결과를 가른다. 사용법을 정확히 알려 주는 살롱은 같은 제품을 팔아도 만족도가 다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결국 재구매는 제품의 성능이 아니라 사용 후 경험이 만든다.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는 일은 가장 낮은 비용의 마케팅이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트리트먼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어오일</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가려움</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트러블</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홈케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미용정보</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10-12T09:57:44+09:00</dc:date>
</item>


<item>
<title>“요즘따라 부쩍 심해진 모발 빠짐…” 그냥 지나쳐도 될까?</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5</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5;"><b><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10/0cb6e13e1fccef82e10b5c85413e0527_1791435078_3564.png" title="0cb6e13e1fccef82e10b5c85413e0527_1791435078_3564.png" alt="0cb6e13e1fccef82e10b5c85413e0527_1791435078_3564.png" /></span><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요즘따라 부쩍 심해진 모발 빠짐…” 그냥 지나쳐도 될까?</i><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span></b></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빗질할 때마다 늘어난 머리카락… 일시적인 모발 탈락부터 두피·생활환경까지 원인 살펴야</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br /></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예전보다 머리카락이 확실히 많이 빠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탈모를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머리카락은 일정량 자연스럽게 빠지고 다시 자라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평소보다 빗이나 베개, 샤워 후 배수구 등에 눈에 띄게 많은 모발이 보인다면 최근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체중 변화, 고열을 동반한 질환, 수술 등 신체적 부담이 있었던 경우에는 수개월 뒤 모발이 한꺼번에 빠지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갑자기 모발 빠짐이 늘었다면 무조건 탈모라고 단정하기보다 최근 생활환경과 몸의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모발 빠짐이 늘었을 때 흔히 하는 실수는 샴푸나 두피 제품부터 계속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모발이 빠지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부터 호르몬 변화, 질환, 스트레스, 영양 상태, 헤어스타일이나 잦은 시술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 하나만으로 원인을 해결하기는 어렵다. 특히 전체적으로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경우와 특정 부위가 눈에 띄게 비어 보이는 경우는 양상이 다를 수 있다. 최근 들어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모발의 전체적인 밀도가 줄어드는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weight:normal;"><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무엇보다 평소와 다른 모발 빠짐이 지속된다면 현재 두피와 모발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헤드스파 전문점 등을 통해 두피 상태와 타입을 점검하고 평소 관리 습관을 돌아보는 것도 일상적인 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갑작스럽거나 특정 부위에 집중된 탈모, 지속적으로 심해지는 모발 감소가 나타난다면 두피 관리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발 관리는 빠지는 양에만 집중하기보다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왜 평소보다 많이 빠지고 있는지 원인을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span></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10-08T13:51:58+09:00</dc:date>
</item>


<item>
<title>“좋다는 샴푸 다 써봤는데…” 두피 관리가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4</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8;"><b><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10/17a2e589863bd4cd3e15abfc9cef5297_1791352553_7546.png" title="17a2e589863bd4cd3e15abfc9cef5297_1791352553_7546.png" alt="17a2e589863bd4cd3e15abfc9cef5297_1791352553_7546.png" /></i></span><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좋다는 샴푸 다 써봤는데…” 두피 관리가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i><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span></b></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제품만 계속 바꾸기보다 내 두피 상태와 타입부터 확인해야… 자연 유래·저자극 성분도 개인별 선택 중요</i></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br /></i></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좋다는 샴푸를 이것저것 써봤는데 두피 상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샴푸를 바꾸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자신의 두피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과정은 놓치기 쉽다. 유분이 많은 두피와 건조한 두피, 민감하게 반응하는 두피는 필요한 세정력과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샴푸를 사용한 뒤 당김이나 건조함이 심해지거나 가려움, 각질 등이 반복된다면 제품을 무조건 바꾸기보다 현재 두피 상태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발 관리 역시 머리카락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 환경을 함께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두 번째 특징은 ‘좋은 성분’에만 집중하는 경우다. 최근에는 자연 유래 성분이나 저자극 처방을 강조한 샴푸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맞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성분 하나만을 기준으로 제품을 판단하기보다 전체적인 처방과 세정력, 사용 후 두피의 반응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다. 제품을 바꾼 뒤에도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어떤 샴푸가 유명한지보다 자신의 두피 타입과 현재 상태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천연’이나 ‘저자극’이라는 표현만으로 제품의 적합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성분과 사용 후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8;"><span style="font-weight:normal;"><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그렇다면 내 두피에 맞는 샴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스스로 두피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면 헤드스파 전문점을 방문해 두피 상태와 타입을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분과 건조함, 각질, 민감도 등 현재 두피 상태를 살펴본 뒤 그에 맞는 샴푸와 관리 방법을 선택하면 제품을 무작정 바꾸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두피가 민감하거나 특정 제품 사용 후 불편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결국 두피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좋다는 샴푸’를 많이 써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두피에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이다.</span></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10-07T14:55:57+09:00</dc:date>
</item>


<item>
<title>비오틴을 먹고 있다는 고객에게 살롱이 건넬 수 있는 말과 삼켜야 할 말</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3</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상담</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비오틴을 먹고 있다는 고객에게 살롱이 건넬 수 있는 말과 삼켜야 할 말</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10/d1ec110d9232f42e5255a4c154cb6484_1791250471_2316.jpg" title="d1ec110d9232f42e5255a4c154cb6484_1791250471_2316.jpg"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alt="d1ec110d9232f42e5255a4c154cb6484_1791250471_2316.jpg"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비오틴이 결핍되지 않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늘린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살롱의 역할은 복용을 권하거나 말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듣고 의료 영역으로 넘겨야 할 지점을 구분하는 데 있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비오틴은 탈모 관련 검색에서 늘 상위에 오르는 성분이어서, 상담 의자에 앉은 고객이 이미 복용 중이라고 먼저 꺼내는 일이 잦아졌다. 원장은 응원해야 할지 만류해야 할지 애매한 순간을 맞는다. 이 기사는 비오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살롱 상담이 지켜야 할 경계선을 정리한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비오틴은 어떻게 모발 영양제의 대명사가 되었나</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한다. 결핍되면 탈모와 피부 발진, 손톱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지면서 모발 영양제의 대명사 자리를 얻었다. 문제는 결핍일 때의 이야기가 결핍이 아닌 사람에게도 그대로 통하는 것처럼 퍼졌다는 점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평범한 식사를 하는 성인에게 비오틴 결핍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걀과 견과류, 곡류처럼 흔한 식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비오틴은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기준 월간 검색수가 3만 8천 회를 넘어, 모발 관련 성분 가운데 관심이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상담 현장에서 고객이 성분 이름을 먼저 꺼내는 일이 늘고 있다는 것은, 정보 탐색의 출발점이 병원이나 살롱이 아니라 온라인 검색이 되었다는 신호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결핍이 없다면 기대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비오틴이 결핍이 없는 사람의 모발을 굵게 하거나 숱을 늘린다는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학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유전성 탈모나 휴지기 탈모처럼 원인이 다른 경우에 비오틴만으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몇 달을 먹고도 변화가 없다며 실망하는 순간이 고객에게 온다. 이때 살롱이 성분을 탓하기보다 원인을 다시 살펴보자고 제안하면 상담은 오히려 깊어진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비오틴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문장은 결핍 상태에서만 성립하는 조건부 사실이다. 또한 고용량 비오틴이 갑상선 기능이나 심장 관련 혈액검사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경고한 바 있다. 검진을 앞둔 고객에게는 복용 사실을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안내해야 한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상담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어디인가</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살롱은 영양제 복용을 권하거나 중단시키는 자리가 아니다. 복용 여부는 고객과 의료진이 정할 일이며, 원장이 용량이나 제품을 지정하면 책임 문제가 따른다. 대신 언제부터 복용했는지,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 빠지는 양이 달라졌는지를 묻고 기록하는 일은 살롱이 할 수 있는 정당한 역할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복용과 무관하게 정수리가 비어 보이거나 급격히 빠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하는 것이 옳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상담 카드에 복용 중인 영양제 항목과 시작 시점을 한 줄 추가해 두면 이후 두피 상태의 변화와 대조할 수 있다. 의료적 판단이 필요한 신호가 보일 때 쓸 안내 문구를 미리 정해 두고, 성분의 효능을 단정하는 표현은 상담 언어에서 빼는 것이 안전하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영양제 대화가 신뢰를 만드는 방식</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고객이 영양제를 물을 때 정답을 내놓는 원장보다 함께 확인하는 원장이 신뢰를 얻는다. 복용의 효과를 부풀리지도 깎아내리지도 않고 두피와 모발의 실제 상태를 근거로 이야기하는 태도가 다음 예약을 만든다. 성분의 유행은 계절처럼 바뀌지만, 기록에 바탕을 둔 상담은 유행과 무관하게 남는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비오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탈모영양제</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모발영양</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탈모관리</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10-06T10:34:54+09:00</dc:date>
</item>


<item>
<title>“요즘따라 머리카락이 더 빠져..” 가을 환절기 두피 관리 주의보</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2</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5;"><b><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10/1ff0c5e806951a0ea5a3c963d40e1007_1790908299_5645.png" title="1ff0c5e806951a0ea5a3c963d40e1007_1790908299_5645.png" alt="1ff0c5e806951a0ea5a3c963d40e1007_1790908299_5645.png" /></i></span><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요즘따라 머리카락이 더 빠져..” 가을 환절기 두피 관리 주의보</i><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span></b></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탈모 고민 있다면 가을철 두피 변화부터 살펴야… 현재 상태에 맞는 관리 중요</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요즘따라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같다”는 고민이 늘어나는 가을이다. 계절이 바뀌면서 모발 주기에 따른 일시적인 탈락 증가가 나타날 수 있고,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땀, 피지 등에 영향을 받은 두피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을 맞으면서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평소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두피 가려움, 각질, 과도한 유분 등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면 단순한 환절기 변화로 넘기기보다 현재 두피와 모발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가을철 두피 관리는 무조건적인 제품 선택보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두피의 유분과 각질, 민감도는 물론 모발의 굵기와 밀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탈락량이 늘거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탈모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는 만큼 피부과 등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세정과 홈케어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특히 샴푸 후 두피와 모발에 사용하는 토닉이나 에센스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관리 루틴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홈케어 제품은 탈모의 원인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수단이 아니라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미 탈모나 두피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면 이번 가을을 계기로 두피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철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꾸준한 두피 관리가 시작될 수 있다.</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10-02T11:31:43+09:00</dc:date>
</item>


<item>
<title>지루성두피염은 낫는 병이 아니라 조절하는 상태다, 재발하는 고객을 대하는 살롱의 자세</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1</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클리닉</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지루성두피염은 낫는 병이 아니라 조절하는 상태다, 재발하는 고객을 대하는 살롱의 자세</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10/bc81a1377a8a07885b5b5df0753ffb01_1790900485_0487.jpg" alt="고객의 붉은 두피를 확대경으로 살피는 원장"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지루성두피염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어서 완치보다 조절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살롱은 진단과 치료가 아니라 악화 요인을 줄이는 시술 환경과 진료 연계로 역할을 정해야 한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붉은기와 기름진 비늘, 반복되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객이 살롱에서 처음 이 증상을 털어놓는 일은 드물지 않다. 문제는 호전과 악화가 되풀이되는 패턴 때문에 고객이 살롱의 관리를 탓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지루성두피염 고객 앞에서 살롱이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 본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좋아졌다 나빠지는 것이 이 질환의 원래 모습이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두피에서는 붉은기와 노랗거나 하얀 비늘, 가려움으로 나타난다. 피부에 원래 살고 있는 말라세지아 효모와 개인의 면역 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계절 변화에 따라 악화와 호전을 되풀이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따라서 한 번 호전됐다고 완치를 말하는 것도, 다시 나빠졌다고 관리가 소용없었다고 결론짓는 것도 정확하지 않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지루성두피염은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기준 월간 검색수가 1만 8천 회를 넘는 꾸준한 관심 키워드다. 병원 진료를 받은 뒤에도 일상 관리를 어떻게 이어 갈지 찾는 고객이 늘고 있고, 이들이 살롱의 새로운 수요층이 될 수 있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살롱이 하지 말아야 할 것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붉게 달아오른 두피에 강한 스케일링이나 각질 제거를 시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각질을 벗겨 내면 시원해 보이지만 염증이 있는 피부에는 자극이 되어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 진단명을 단정하거나 치료된다는 표현을 쓰는 것 역시 의료 영역을 침범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가려움 때문에 긁은 흔적이나 상처가 있다면 펌과 염색 시술 여부를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상처 난 두피에 약제가 닿으면 통증과 2차 문제가 생기기 쉽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지루성두피염이 샴푸를 자주 하지 않아서 생긴다거나 특정 살롱 프로그램으로 완치된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 청결의 부족이 아니라 피지 분비와 효모, 면역 반응이 얽힌 질환이기 때문에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두피 장벽을 해칠 수 있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진료로 연결하는 신호를 미리 정해 둔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붉은기가 넓게 퍼지거나 진물과 통증이 있고, 이마와 귀 뒤까지 번지는 증상이 보이면 살롱 관리보다 피부과 진료가 앞서야 한다. 이때 진료를 권하는 말은 고객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판단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처방이 정해진 고객에게는 그 처방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시술 강도와 제품을 조절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신뢰를 만든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방문할 때마다 붉은기와 비늘, 가려움의 정도를 사진과 짧은 메모로 남기고 악화 시점의 생활 변화를 함께 적어 두길 권한다. 진료를 권하는 기준은 원장과 디자이너가 같은 문장으로 공유하고, 고객에게도 안내문 형태로 건네면 설명이 훨씬 수월해진다.
  </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36px;margin-bottom:16px;">재발을 함께 기록하는 살롱이 남는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재발하는 고객은 떠나는 고객이 아니라 함께 기록을 쌓아 갈 고객이다. 악화의 시기를 고객보다 먼저 알아채고 진료가 필요한 때를 알려 주는 살롱은, 완치를 약속하는 살롱보다 오래 신뢰받는다. 지루성두피염 앞에서 살롱이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서비스는 자극을 줄이는 시술과 꾸준한 관찰이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지루성두피염</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염증</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가려움</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관리</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피부과연계</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드스파</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10-02T09:21:56+09:00</dc:date>
</item>


<item>
<title>탈모약을 먹는 고객이 시술 의자에 앉았을 때, 살롱이 넘지 않아야 할 선</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100</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탈모 상담</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탈모약을 먹는 고객이 시술 의자에 앉았을 때, 살롱이 넘지 않아야 할 선</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09/67446253d320444716ec39858df1720c_1790640052_8688.jpg" alt="살롱 시술 의자에서 탈모 치료 중인 고객의 두피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헤어 디자이너"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이미 처방을 받고 치료 중인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병원을 권하는 말이 아니라 치료 중인 두피를 다루는 기준이다. 미녹시딜 외용액 허가사항은 홍반이나 염증 같은 두피 이상을 금기로 두고 있어, 살롱이 지켜야 할 것은 약이 아니라 두피 표면의 온전함이다. 복약을 권하거나 말리는 말은 모두 의료의 영역이며, 살롱은 판단 없이 관찰을 기록하고 의료로 연결한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탈모약의 월간 검색수가 2만 5천 회를 넘는 지금, 적지 않은 고객이 이미 치료를 시작한 상태로 살롱 문을 연다. 그러나 약을 쓰는 고객을 어떻게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현장에 거의 정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 허가사항이 실제로 무엇을 적어두었는지, 그리고 살롱이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를 원장의 시선으로 짚었다.
  </div>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살롱이 탈모를 다뤄온 방식은 오랫동안 발견의 문제였다. 고객이 모르던 변화를 시술자가 먼저 알아차리고 병원을 권하는 구도다. 그러나 요즘 의자에 앉는 고객 가운데에는 이미 진단과 처방을 받고 탈모약을 쓰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난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 병원에 가보시라는 조언은 쓸모가 없다. 필요한 것은 치료가 진행 중인 두피를 다루는 전혀 다른 기준이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기준으로 탈모약의 월간 검색수는 25,020회에 이른다. 주변 수요는 더 크다. 미녹시딜이 69,300회, 미녹시딜여자가 17,350회, 피나스테리드가 15,760회, 탈모병원이 13,800회를 기록한다.<br /><br />
    성분명을 정확히 입력하는 검색이 이 정도 규모라는 것은 고객이 이미 상당한 정보를 쥐고 살롱에 들어온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수요를 다루는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무엇을 쓸지 말하는 쪽에 몰려 있고, 약을 쓰는 고객을 살롱이 어떻게 맞을지 다룬 자료는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어렵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허가사항이 이미 그어둔 선</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등재된 미녹시딜 외용액 허가사항은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뒤 바르도록 하고, 건조를 앞당기려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말며 헤어스타일링제는 약이 마른 뒤 사용하라고 적고 있다. 살롱에서 매일 반복되는 동작이 이미 허가사항 안에 들어 있는 셈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더 눈여겨볼 대목은 금기 항목이다. 두피의 홍반, 염증, 감염, 자극, 건선, 일광화상 같은 두피 이상이 있으면 사용하지 말 것으로 되어 있고, 국소 박리나 피부염이 약의 흡수를 늘려 부작용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의도 붙어 있다. 시술 뒤 두피가 붉게 오르거나 따가운 상태는 바로 이 문장과 겹친다. 그 상태를 정확히 보고 전하는 데까지가 살롱의 몫이고, 약을 언제 바를지는 의사와 약사가 정할 일이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펌이나 염색 같은 화학 시술이 탈모약의 효과나 부작용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은 미녹시딜 외용액 허가사항의 상호작용 항목에 없다. 그 항목이 열거하는 것은 외용 코르티코이드, 레티노이드, 바셀린, 디트라놀, 경피흡수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진 약물, 혈관확장제이며 미용 시술제는 언급되지 않는다. 시술이 약에 영향을 준다는 말도, 전혀 무관하다는 말도 현재로서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br /><br />
    사용 초기의 탈락도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허가사항은 사용 초기에 일시적으로 탈모가 늘 수 있으며, 2주 이상 이어지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라고 적고 있다. 원래 그런 과정이니 계속 쓰라는 위로도, 당장 그만두라는 조언도 살롱이 건넬 말은 아니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먹는 약과 제품명, 살롱이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경구제의 조건도 생각보다 좁다. 피나스테리드 1mg 제제의 효능효과는 만 18세에서 41세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증 치료로 한정되고, 여성과 소아에게 투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붙어 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문장도 용법용량에 들어 있으니, 몇 주 만에 효과를 단정하는 대화에 살롱이 끼어들 이유는 없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브랜드명만으로는 판단이 더 어렵다. 같은 판시딜이라는 이름 아래 탈모의 보조치료를 효능효과로 하는 캡슐과 미녹시딜 성분의 외용액이 각각 허가되어 있다. 고객이 이름 하나만 말했다면 먹는 것인지 바르는 것인지, 언제부터인지를 확인하는 선에서 멈추면 된다.</p>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해도 되는 말과 멈춰야 하는 말</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은 미용업의 업무 범위를 정하면서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손질이라는 선을 긋고 있다. 약의 부작용에 관한 풍문도, 끊으면 다 빠진다는 경고도, 살롱 제품이 약을 대신한다는 암시도 모두 이 선 밖에 놓인다. 복용을 권하는 말과 말리는 말은 똑같이 의료의 영역이며, 결과가 옳았는지와 상관없이 살롱이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대신 살롱만 할 수 있는 말이 있다. 지난 방문보다 가르마 주변 밀도가 어떤지, 붉은 기가 어디에 남았는지, 모발의 굵기와 탄력이 손끝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짧은 진료 시간에 얻기 어려운 정보다. 판단을 덜어낸 관찰이야말로 살롱이 가진 가장 정확한 자산이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고객 카드에 칸을 몇 개 더한다. 사용 중인 것이 먹는 제형인지 바르는 제형인지, 시작 시점이 언제인지, 오늘 두피에 붉은 기나 따가움이 있었는지, 어떤 시술이 들어갔는지를 적되 약에 대한 평가는 남기지 않는다. 사실만 기록하는 카드가 몇 달 쌓이면 고객이 진료실에 들고 갈 수 있는 경과 자료가 된다.<br /><br />
    응대 문장도 매장 차원에서 두세 개로 통일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오늘 두피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려드리고, 약과 관련된 판단은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시도록 안내한 뒤 그 자리에서 대화를 닫는 방식이다. 경력이 짧은 디자이너가 선의로 판단을 덧붙이는 사고는 대개 이 표준이 없을 때 일어난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판단하지 않는 살롱이 신뢰를 가져간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탈모약을 쓰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은 살롱에 위기가 아니라 역할이 선명해지는 계기다. 치료는 의료가 맡고, 그 몇 달 동안 매달 두피에 손을 대는 쪽은 살롱이다. 더 많이 아는 척하기보다 관찰한 것을 정확히 전하고 필요할 때 의료로 연결하는 살롱이 결국 가장 오래 신뢰를 얻는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탈모약</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미녹시딜</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피나스테리드</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탈모치료중고객</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케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미용경영</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29T09:01:30+09:00</dc:date>
</item>


<item>
<title>“아직 학생인데…” 청소년 탈모, 두피 관리 관심 높아진다</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9</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5;"><b><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09/44737d0e0c5f2a8c269605d37e78ad84_1790564417_1535.png" title="44737d0e0c5f2a8c269605d37e78ad84_1790564417_1535.png" alt="44737d0e0c5f2a8c269605d37e78ad84_1790564417_1535.png" /></i><i style="font-size:18pt;font-family:Arial;">“아직 학생인데…” 청소년 탈모, 두피 관리 관심 높아진다</i><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b></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학업·생활환경 변화 속 두피 상태 점검… 건강한 두피 환경 관리 중요</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br /></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최근 탈모에 대한 관심이 성인층을 넘어 청소년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 변화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모발과 두피 상태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학업과 생활환경의 변화,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거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으로 넘기기보다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형탈모 역시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상 징후가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하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weight:normal;"><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청소년 두피 관리는 무엇보다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두피의 유분과 각질, 민감도, 모발 상태 등을 살펴보고 생활습관과 함께 관리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두피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마이크로바이옴</span><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두피 역시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 환경인 만큼 두피 미생물 생태계와 균형을 고려한 제품 및 소재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탈모반이나 지속적인 탈모가 나타난다면 마이크로바이옴 제품만으로 관리하기보다 피부과 등 의료기관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span></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weight:normal;"><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br /></span></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평소에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올바른 세정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과도한 제품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부터 두피와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작은 변화도 살펴보는 습관은 장기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탈모는 원인과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청소년이니 괜찮다’거나 반대로 탈모로 단정하기보다는 정확한 상태 확인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두피 환경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청소년층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09-28T12:00:21+09:00</dc:date>
</item>


<item>
<title>두피케어 시장 커진다… 헤드스파 Authentic, 기존 매장에 새로운 기회</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8</link>
<description><![CDATA[<h1></h1><p style="line-height:1.5;"><b><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09/43e44230c9636952e7b0c787d8e67d2e_1790127695_4351.png" title="43e44230c9636952e7b0c787d8e67d2e_1790127695_4351.png" alt="43e44230c9636952e7b0c787d8e67d2e_1790127695_4351.png" /></i></span><i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두피케어 시장 커진다… 헤드스파 Authentic, 기존 매장에 새로운 기회</i><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8pt;"><i></i></span></b></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기존 뷰티숍에 전문 두피관리 접목… 서비스 확대와 부가 매출 기대</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i><br /></i></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두피와 모발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숍과 뷰티숍에서도 두피케어를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바라보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헤어스타일 관리에서 벗어나 두피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관리 방법을 상담받으려는 고객이 늘면서 전문 두피케어 서비스를 갖춘 매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에 기존 매장의 공간과 운영 기반을 활용해 두피관리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헤드스파 Authentic이 새로운 매장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헤드스파 Authentic은 기존 뷰티숍이나 헤어숍에 전문적인 두피케어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품, 현장 운영을 연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국제헤드스파협회를 통한 두피 진단 및 관리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고객의 두피 고민을 상담하고 적합한 관리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연구·개발한 두피·헤어케어 제품을 활용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업종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br /></span></p><p style="line-height:1.5;"><span style="font-family:Arial;font-size:12pt;font-weight:normal;">특히 별도의 대규모 매장 전환보다는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두피케어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어 매장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부가 매출을 만들어갈 수 있는 모델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의 두피 상태에 따른 전문 관리와 함께 샴푸, 토닉, 앰플 등 홈케어 제품을 연계하면 매장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헤드스파 Authentic은 변화하는 뷰티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 사업자들이 두피케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접목하고, 전문성과 수익 구조를 함께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span></p>]]></description>
<dc:creator>구도현기자</dc:creator>
<dc:date>2026-09-23T10:41:40+09:00</dc:date>
</item>


<item>
<title>두피 스케일링 주기, 매출의 시간표가 아니라 두피의 재생 속도에 맞춰야 한다</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7</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스파</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두피 스케일링 주기, 매출의 시간표가 아니라 두피의 재생 속도에 맞춰야 한다</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09/7428f858415cd18055ae60eeee4edc71_1790035546_5076.jpg" alt="살롱 상담 중 거울 앞에서 자신의 가르마를 벌려 두피 상태를 확인하는 동양인 여성 고객"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두피 스케일링의 적정 주기를 가르는 것은 살롱의 예약 회전율이 아니라 표피가 스스로 각질을 밀어내는 속도다. 턴오버가 느려지는 연령대에 젊은 두피와 같은 간격을 적용하면 아직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보호층까지 앞당겨 걷어내게 된다. 주기는 고객의 두피 타입 라벨이 아니라 직전 시술 이후 회복 양상과 홈케어 빈도를 합산해 다시 계산되어야 한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같은 두피스케일링을 두고도 어떤 살롱은 2주 단위 정기 관리를 권하고, 어떤 살롱은 계절이 바뀔 때 한 번이면 족하다고 안내한다. 권장 간격이 네 배 가까이 벌어지는데도 그 차이를 설명하는 근거는 좀처럼 제시되지 않는다. 고객이 검색창에 주기를 거듭 물어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글은 어느 쪽이 옳은지를 판정하는 대신, 주기를 결정하는 변수 자체를 상담 테이블 위로 옮겨 놓는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매출의 시간표와 두피의 시간표는 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시술 간격을 좁힐수록 좌석 회전율과 연간 객단가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 두피관리는 단회성 시술보다 정기권 형태로 설계했을 때 매출 예측이 안정되고, 원장 입장에서 이보다 매력적인 구조를 찾기도 쉽지 않다. 문제는 그 간격을 정하는 권한이 전적으로 살롱에 있다는 점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두피는 예약 장부의 속도에 맞춰 회복하지 않는다. 근거 없이 짧게 잡은 주기는 당장의 매출을 만들어내는 대신, 고객의 두피를 시술 전보다 예민한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개 클레임이 아니라 조용한 이탈로 나타난다. 고객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하지 못한 채 다음 예약을 잡지 않을 뿐이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 기준 두피스케일링의 월간 검색수는 17,010회로, 경쟁정도는 중간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주목할 대목은 두피마사지기가 15,040회로 거의 대등한 규모를 이룬다는 점이다.<br /><br />
    시술을 찾는 수요와 집에서 직접 관리하려는 수요가 비슷한 크기로 공존한다는 뜻이며, 이는 살롱이 계산하는 시술 주기가 고객이 실제로 두피에 가하는 자극의 총량과 어긋나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28일이라는 숫자에서 주기 설계가 시작된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표피는 기저층에서 생성된 세포가 약 14일에 걸쳐 각질층까지 올라오고, 다시 14일가량 머문 뒤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28일 주기가 각질 관리의 기본 시계다. 다만 이 시계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속도로 작동하지 않는다. 20대 중반까지는 평균 28일이 유지되지만 30대를 기점으로 느려지기 시작해 40대 이후에는 45일에서 90일까지 늘어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이 차이를 상담에 반영하지 않으면 계산이 어긋난다. 턴오버가 두 배 이상 길어진 두피에 젊은 층과 같은 간격을 적용한다는 것은, 아직 보호막으로 기능하고 있는 각질층을 매번 앞당겨 걷어낸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두피가 얼굴과 더불어 피지선이 가장 조밀한 부위로 제곱센티미터당 400개에서 900개에 이른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노폐물이 빠르게 쌓이는 자리인 동시에, 그 피지가 두피와 모발을 지키는 층으로 작동하는 자리이기도 하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회복 시간을 주지 않은 채 각질 제거를 반복하면 각질층의 세라마이드가 감소하고 장벽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피부과학에서 거듭 지적되어 온 내용이다. 손상된 장벽이 제자리를 찾는 데는 통상 2주에서 4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br />
    가려움이 심하다는 이유로 매일 스케일링을 시행하는 방식은 두피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역시 명확하다. 그러므로 자극이 전혀 없다거나 매일 해도 무방하다는 식의 안내는 어떤 제형에서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 안전하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두피 상태별로 간격을 나누는 실무 기준</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통용되는 범위를 정리하면 이렇다. 살롱에서 진행하는 전문 두피스케일링은 월 1회에서 2회 수준이 일반적인 권장선으로 제시되며, 가정에서 쓰는 스케일러는 이보다 촘촘하게 운용된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두피라면 주 1회에서 2회, 특별한 문제가 없는 정상 두피는 주 1회,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두피는 2주에서 3주에 한 번, 각질이 잘 일어나면서도 보호막이 약한 건성 두피는 7일에서 10일 간격이 기준으로 언급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그러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이 라벨을 언제 갱신하느냐다. 두피 타입은 계절과 호르몬, 염모 주기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반년 전의 진단서로 오늘의 간격을 정하면 어긋날 수밖에 없다. 실무에서 더 신뢰할 만한 지표는 직전 시술 이후 사흘 안에 당김과 가려움, 붉은기가 있었는지 여부다. 그런 반응이 있었다면 차트에 어떤 타입으로 기록되어 있든 다음 간격은 한 단계 넓히는 쪽이 타당하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상담 단계에서 확인할 항목을 세 가지로 좁혀 두면 주기 결정이 빨라진다. 첫 질문은 집에서 두피 전용 스케일러나 두피마사지기를 쓰는지, 쓴다면 한 주에 몇 번인지다. 두 번째는 지난 시술 뒤 사흘 안에 불편감이 있었는지이고, 세 번째는 최근 한 달 사이 염색이나 펌을 했는지다.<br /><br />
    이 세 답을 차트에 남기고 다음 예약 간격을 그 자리에서 숫자로 적어 주면, 주기는 판매 화법이 아니라 관리 기록이 된다. 홈케어 빈도가 높은 고객이라면 살롱 간격을 넓히는 대신 영양과 진정 중심 메뉴로 전환하는 편이 매출과 두피 상태를 함께 지키는 길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주기를 설명할 수 있는 살롱이 결국 남는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두피마사지기 수요가 시술 수요와 맞먹는 시장에서 살롱이 계산해야 할 것은 자기 예약 간격만이 아니라, 고객이 한 달 동안 두피에 가하는 자극의 총량이다. 살롱에서 월 2회를 진행하고 고객이 집에서 주 2회를 더한다면 그 두피는 한 달에 열 번 가까이 각질층을 건드리고 있는 셈이 된다. 이 합산을 놓친 채 정기권 회차만 늘리면 두피관리의 성과는 어느 순간부터 역방향으로 흐른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주기를 무조건 넓히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왜 이 간격인지를 두피의 상태로 설명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근거를 갖고 간격을 조정해 주는 살롱은 당장 한 회차를 놓치더라도 관리의 주체로 신뢰를 얻고, 그 신뢰는 연 단위 재방문으로 되돌아온다. 두피스케일링의 수익성은 회차를 늘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객을 오래 붙드는 자리에서 완성된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스케일링</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스케일링주기</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관리</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마사지기</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장벽</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드스파운영</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22T09:06:20+09:00</dc:date>
</item>


<item>
<title>당기는 힘은 기록을 남긴다, 살롱이 먼저 꺼내야 할 견인성 탈모 이야기</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6</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스파</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당기는 힘은 기록을 남긴다, 살롱이 먼저 꺼내야 할 견인성 탈모 이야기</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09/193138cc46f9fdd7693e19a7ed68713d_1789517011_8112.jpg" alt="거울 앞에서 타이트하게 묶은 포니테일의 앞쪽 헤어라인을 들추며 가늘어진 모발을 걱정스럽게 확인하는 여성 고객"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견인성 탈모는 모발을 지속적으로 당기는 물리적 힘이 헤어라인을 후퇴시키는 탈모로, 초기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아 되돌릴 수 있지만 같은 자극이 오래 반복되면 모낭이 소실되어 영구 탈모로 굳는다. 붙임머리와 타이트한 업스타일을 다루는 살롱은 원인 제공자인 동시에 그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 텐션의 강도와 시술 간격, 회복 기간을 상담 언어로 정리해 둔 살롱이 결국 고객의 신뢰와 재방문을 가져간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붙임머리를 세 번째 리터치하러 온 고객의 이마 라인이 지난봄보다 얕아졌다. 고데기 자국도 아니고 염모제 자극도 아니다. 모발을 붙잡아 두기 위해 매일 가해진 장력이 모근에 남긴 기록이다. 견인성 탈모는 살롱의 시술과 고객의 스타일링 습관이 함께 만들어내는 드문 유형의 탈모이며, 그래서 살롱이 가장 말하기 불편해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불편한 사실을 먼저 꺼내는 쪽이 결국 고객을 잃지 않는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헤어라인이 물러선 자리에 남은 가느다란 한 줄</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견인성 탈모의 가장 이른 신호는 빠진 머리카락이 아니라 모낭 주위에 번지는 옅은 홍반이다. 당기는 힘이 지속되면 이 홍반은 견인성 모낭염으로 진행하고, 시간이 더 흐르면 모낭 입구에 각질이 원통형으로 말려 붙는 헤어 캐스트가 관찰된다. 고객이 흔히 호소하는 시술 후 이틀간의 두통과 당김 역시 대수롭지 않은 불편감이 아니라, 모낭이 지금 견디고 있는 장력의 크기를 알려주는 지표에 가깝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피부과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관찰 소견 중에 프린지 사인이 있다. 이마와 관자놀이 경계선에 아주 가느다란 잔모 한 줄만 남고 그 뒤쪽으로 모발이 비는 띠가 생기는 패턴인데, 헤어라인 후퇴를 호소하는 고객이 유전성 탈모인지 견인성 탈모인지 가르는 실마리가 된다. 남성형 탈모처럼 라인이 통째로 뒤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최전선의 솜털은 남은 채 바로 그 뒤가 성글어지는 모양이라면, 당김을 의심할 근거는 충분하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견인성 탈모의 유병률 자료는 브레이드와 위브 문화가 오래 축적된 지역에서 주로 쌓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사에서는 성인 여성의 31.7퍼센트, 아동의 9.4퍼센트에서 견인성 탈모 소견이 확인됐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비율도 함께 높아졌으며, 장기간 당김이 큰 스타일링을 유지해 온 아프리카계 여성 집단에서는 약 3분의 1이 해당한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br /><br />
    국내에는 이에 대응하는 공식 통계가 아직 없다. 다만 붙임머리와 헤어 익스텐션이 특정 연령대의 계절 시술로 자리 잡았고 운동과 출퇴근을 위한 타이트한 묶음머리가 일상이 된 만큼, 살롱 현장이 체감하는 상담 빈도는 통계의 공백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시술이 아니라 텐션과 시간이 만든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오해를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붙임머리 그 자체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모발 한 가닥이 감당해야 하는 무게와 그 무게가 유지되는 기간이 임계치를 넘을 때 문제가 시작된다. 위험을 키우는 조건은 비교적 분명하다. 당기는 강도가 셀수록, 같은 방향으로 고정되는 시간이 길수록, 그리고 화학 시술로 이미 약해진 모발 위에 장력이 얹힐수록 모낭이 버티는 여력은 줄어든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국제 피부과 문헌이 제시하는 관리 기준은 살롱 매뉴얼로 옮기기에 충분히 구체적이다. 브레이드 계열 스타일은 두세 달을 넘겨 유지하지 않도록 하고, 위브와 익스텐션은 대략 6주에서 8주 사이에 한 번은 완전히 풀어 모근에 휴지기를 주도록 권한다. 여기에 강한 알칼리 시술을 같은 기간에 겹쳐 배치하지 않는다는 원칙만 더해도, 위험 구간의 상당 부분은 정리되는 셈이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견인성 탈모가 다른 탈모와 결정적으로 갈리는 지점은 되돌릴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흉터가 생기기 전에 장력을 제거하면 대부분의 모낭이 회복되며, 통상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그 부위에 가는 새 모발이 올라오는지로 회복 여부를 판단한다. 반대로 같은 자극이 수년간 반복되면 모낭이 섬유화되어 반흔성 탈모로 넘어가고, 이 단계에서는 어떤 케어 제품도 모발을 되돌리지 못한다.<br /><br />
    살롱이 고객에게 전할 수 있는 정확한 문장은 여기까지다. 회복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이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 그리고 진단과 치료는 피부과의 영역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전문성과 책임의 경계를 지키는 방법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불편한 사실을 상담 언어로 바꾸는 법</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붙임머리 탈모라는 표현을 고객 앞에서 꺼내기 어려워하는 디자이너가 많다. 매출로 직결되는 시술을 스스로 부정하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담의 초점을 시술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텐션의 관리 가능성으로 옮기면 문장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 시술은 위험하다는 경고가, 이 시술은 관리 조건을 지킬 때 안전하다는 조건부 제안으로 바뀌기 때문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실제 응대에서 유효한 순서는 시술 전에 헤어라인 사진을 남기고, 부착 지점을 매번 같은 자리에 두지 않겠다는 원칙을 설명하고, 다음 리터치 시점과 반드시 쉬어야 하는 구간을 함께 달력에 적는 것이다. 묶음머리 탈모를 걱정하는 고객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매일 같은 높이로 묶지 않기와 취침 전 완전히 풀기, 젖은 모발을 강하게 당기지 않기라는 세 가지 습관이 실질적인 변수가 된다는 점을 짚어주면 상담의 밀도가 달라진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익스텐션과 업스타일 비중이 높은 살롱이라면 텐션 관리 항목을 시술 동의 절차에 정식으로 편입시킬 것을 권한다. 부착 부위와 예상 유지 기간, 다음 해체 예정일을 고객 카드에 함께 기록하고 6주에서 8주 주기의 해체 안내를 예약 알림에 얹으면, 그동안 회수되지 않던 상담이 예약으로 전환되는 접점이 하나 더 생긴다.<br /><br />
    회복 구간에는 시술 대신 두피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붙이는 편이 낫다. 자극 없는 클렌징과 순환 중심의 두피 마사지로 구성한 4주에서 8주짜리 휴지기 코스를 별도 메뉴로 만들어 두면, 붙임머리를 쉬는 기간에도 고객이 살롱을 떠나지 않는다. 다만 홍반과 통증, 농포가 함께 관찰되는 단계라면 케어 메뉴를 권하기에 앞서 피부과 진료를 안내하는 것이 순서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회복을 기다려 주는 살롱이 신뢰를 가져간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헤어라인 후퇴를 알아차린 고객은 대체로 살롱보다 검색창을 먼저 연다. 그 검색이 끝나는 자리에 병원이 있을지 다른 살롱이 있을지는, 원래 다니던 살롱이 그 신호를 먼저 언급했는지에 달려 있다. 시술을 한 번 미루자고 말한 디자이너를 고객은 매출을 포기한 사람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자신의 두피를 실제로 들여다본 사람으로 기억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견인성 탈모는 살롱이 원인의 일부라는 점에서 불편하지만, 동시에 살롱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가장 많은 탈모이기도 하다. 텐션의 강도를 조절하고 시술 간격을 설계하며 회복 기간을 함께 기다리는 일에는 특별한 장비도 새로운 제품도 필요하지 않다. 요구되는 것은 시술대 앞에서 한 문장을 먼저 꺼내는 용기뿐이며, 그 한 문장이 장기 고객과 일회성 매출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견인성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붙임머리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어라인후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묶음머리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어익스텐션</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텐션관리</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16T09:04:04+09:00</dc:date>
</item>


<item>
<title>정전기는 9월에 시작되지만 원인은 여름에 만들어졌다</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5</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모발관리 · 트리트먼트</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정전기는 9월에 시작되지만 원인은 여름에 만들어졌다</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09/9e5a7ffec7feb56f8096acd56639949d_1789432651_9553.jpg" alt="환절기 건조로 정전기가 일어나 머리카락이 뻗친 모습을 보며 난감해하는 여성"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모발은 스스로 수분을 만들지 못하고 주변 습도와 균형을 맞추며 잔고를 조절한다. 여름의 자외선과 화학 시술로 큐티클 표면의 지질층이 벗겨진 모발은 이 조절 능력을 잃은 채 건조기를 맞는다. 환절기 모발 관리 상담의 승부처는 손상을 새로 설명하는 데 있지 않고, 오일의 코팅과 보습의 채움이 어떻게 다른지를 고객의 언어로 갈라 보여주는 데 있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9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살롱 데스크에서 오가는 불만의 결이 달라진다. 아침에 빗을 대면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고, 저녁 무렵이면 끝이 부스스하게 일어난다는 호소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고객은 대개 이 변화를 계절 탓으로 돌리지만, 실상은 여름 내내 자외선과 염색·펌에 시달린 큐티클이 건조기를 견딜 힘을 잃은 결과에 가깝다. 환절기 모발 관리란 새로 생긴 문제를 고치는 작업이 아니라, 이미 진행된 손상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시점을 관리하는 작업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습도가 내려가면 모발은 수분을 내어준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모발은 스스로 수분을 생산하지 못한다. 케라틴 섬유는 주변 공기의 상대습도와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수분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며, 그 결과 평상시 모발의 수분 함량은 대체로 10퍼센트에서 15퍼센트 사이에 머문다. 샴푸 직후에는 30퍼센트를 웃돌 만큼 올라갔다가 드라이를 마치면 다시 10퍼센트 안팎으로 내려앉는다. 모발의 수분은 한번 채워두면 남아 있는 재산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매일 오르내리는 잔고에 가깝다는 뜻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공기가 마르면 이 잔고는 자연히 줄어든다. 수분이 빠진 모발은 마찰로 생긴 전하를 흘려보낼 통로를 잃고, 빗질이나 옷깃과의 스침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표면에 그대로 머무른다. 머리카락끼리 서로를 밀어내며 부스스한 머리로 뻗는 현상은 손상 그 자체라기보다, 손상된 모발이 건조한 공기를 만났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신호에 해당한다. 실내 습도를 50~60퍼센트로 유지하라는 조언이 해마다 반복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기상청 기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평균 상대습도는 68.8퍼센트이고, 가장 습한 7월이 83.8퍼센트, 가장 건조한 1월이 61.1퍼센트로 집계된다. 계절로 묶어보면 여름철 평균은 79.9퍼센트에 이르는 반면 봄과 겨울은 63.6퍼센트 수준에 그친다.<br /><br />
    다시 말해 9월 이후 고객의 모발이 놓이는 공기는 불과 두어 달 전과 20퍼센트포인트 가까이 다른 조건이다. 살롱이 가을마다 트리트먼트 제안을 앞세우는 것은 판촉 관행이라기보다, 고객의 모발이 실제로 다른 환경으로 진입한다는 사실에 근거한 대응으로 설명할 수 있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여름이 지운 것은 두께가 아니라 방수 기능이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건강한 모발의 가장 바깥에는 18-MEA로 불리는 지방산이 단분자층 형태로 공유결합되어 있다. 이 얇은 층은 큐티클 표면에 소수성을 부여하고 머리카락끼리의 마찰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손으로 쓸어내렸을 때 미끄러지듯 넘어가는 감촉, 물방울이 표면에서 구르는 성질이 모두 여기서 비롯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문제는 이 지질층이 알칼리 환경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표면에 지방산을 붙들어 두는 티오에스터 결합은 알칼리 조건에서 쉽게 끊어지는 탓에, 컬러나 펌 시술에 이어지는 세정 과정에서 상당량이 모발을 떠난다. 지질층이 사라진 자리에는 단백질의 친수성기가 노출되고 표면의 마찰계수는 올라간다. 여름 한 철 자외선과 반복 시술을 통과한 모발은 물을 밀어내지도, 머금은 수분을 붙잡아 두지도 못하는 상태로 건조기에 들어서는 셈이다. 큐티클 손상이 여름에는 윤기 저하 정도로만 보이다가 9월 이후 정전기와 갈라짐으로 급격히 체감되는 이유가 이 시차에 있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상담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수분을 모발 속에 넣어드린다"는 표현은 엄밀하지 않다. 트리트먼트는 물을 모발 안에 저장해 두는 장치가 아니라, 수분과 결합하는 성분을 남겨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추고 표면 상태를 정돈하는 처치에 가깝다.<br /><br />
    벗겨진 표면 지질층을 겨냥한 생체모사 지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술 한 번으로 손상 이전 상태를 복원한다는 식의 설명은 근거를 넘어선다. 고객에게는 되돌린다는 말보다 잃는 속도를 늦춘다는 말이 정확하고, 역설적이게도 재방문 설득력 역시 그쪽이 높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오일은 덮는 제품이고 수분은 채우는 제품이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모발 건조를 호소하는 고객의 화장대에는 대개 오일 한 병만 놓여 있다. 오일과 에센스 계열은 표면에 유분막을 만들어 마찰을 줄이고 수분이 달아나는 통로를 막아주는 코팅에 해당한다. 반면 글리세린이나 판테놀처럼 수분과 결합하는 성분은 모발이 붙들 수 있는 물의 양 자체를 늘리는 쪽으로 작동한다. 덮는 일과 채우는 일은 목적이 다르고, 그래서 쓰는 순서도 달라야 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순서가 뒤집히면 결과도 뒤집힌다. 마른 모발에 오일부터 얹으면 막이 먼저 생겨 이후의 수분 공급이 겉돌고, 손끝의 감촉만 잠시 좋아졌다가 하루가 지나면 다시 뻗치는 머리로 돌아온다. 머리 정전기가 심하다며 오일 사용량만 늘려온 고객이 무거워졌다는 불만만 얻고 개선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상담에서는 성분명을 나열하기보다 "지금 쓰시는 제품은 덮는 쪽이고, 채우는 단계가 통째로 비어 있다"는 한 문장으로 정리해주는 편이 훨씬 오래 기억된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첫 단계는 제품 제안이 아니라 이력 확인이다. 여름 동안의 염색과 펌 시기, 야외 활동 빈도, 드라이 습관을 차례로 물으면 고객 스스로 원인을 여름에서 찾게 되고, 그 순간부터 트리트먼트는 판매가 아니라 처치의 성격을 얻는다.<br /><br />
    두 번째로 살롱 시술에서는 채우는 공정과 덮는 공정을 굳이 분리해 설명한다. 같은 시술 안에서 어느 단계가 수분을 끌어오고 어느 단계가 그것을 가두는지를 눈앞에서 짚어주면, 홈케어에서 왜 제품 하나로는 부족한지가 저절로 납득된다.<br /><br />
    마지막은 재방문 주기를 숫자로 남기는 일이다. 건조기 진입 구간에는 4주에서 6주 간격을 권하되, 다음 방문 때 정전기 발생 빈도와 끝부분 갈라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확인하겠다고 약속해두면 예약이 상담의 연장선으로 이어진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제안의 순서가 곧 설득의 순서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환절기 모발 관리 매출이 갈리는 지점은 메뉴 구성이 아니라 말의 순서다. 트리트먼트를 먼저 꺼내는 살롱은 가격을 방어하는 대화를 하게 되지만, 상태를 먼저 보여주는 살롱은 고객이 먼저 방법을 묻는 대화를 하게 된다. 모발 끝을 손끝으로 훑으며 어느 지점부터 촉감이 달라지는지 짚어주는 30초가, 준비된 설명 3분보다 강하게 작동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홈케어 역시 제품의 가짓수가 아니라 사용 순서로 제안해야 한다. 감고 난 뒤 무엇을 먼저 쓰고 무엇으로 마무리하는지를 고객의 생활 동선에 맞춰 정리해주면, 다음 방문 때 남는 것은 구매 이력이 아니라 관리 습관이다. 건조기는 해마다 어김없이 돌아오고, 그때마다 같은 고객이 같은 문장을 기억한 채 문을 열고 들어오는지가 결국 살롱의 자산이 된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환절기모발관리</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머리정전기</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부스스한머리</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모발건조</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큐티클손상</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헤어트리트먼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홈케어제안</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15T09:38:17+09:00</dc:date>
</item>


<item>
<title>동전만 한 자리는 진료실보다 시술 의자에서 먼저 발견된다</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4</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www.bmnews.co.kr/data/editor/2609/a571dc48b9b2a23fe0f09aff03b6304c_1789347862_2427.jpg" alt="미용실에서 헤어디자이너가 고객의 두피를 살펴보고 고객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원형탈모는 면역 체계가 자기 모낭을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스케일링이나 앰플 같은 살롱의 관리 변수로 되돌릴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디자이너의 역할은 경계가 또렷한 원형 탈모반을 남보다 먼저 알아보고, 고객을 놀라게 하지 않으면서 의료기관으로 넘기는 지점에서 정확히 끝난다. 그 경계를 지킨 살롱만이 치료가 끝난 자리에서 다시 예약을 받는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미용실 의자는 고객이 자기 정수리와 뒤통수를 온전히 타인에게 맡기는 거의 유일한 자리다. 그래서 원형탈모의 첫 목격자는 피부과 의사가 아니라 샴푸대 앞의 디자이너인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그 다음 장면에 있다. 발견은 분명히 살롱의 몫이지만 판단과 치료는 살롱의 몫이 아니며, 이 경계가 한 번 흐려지는 순간 고객의 치료 시기와 살롱의 신뢰가 동시에 무너진다.
  </div>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원형탈모는 두피가 지저분해져서, 혹은 관리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체계가 자기 모낭을 이물질로 인식해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반응이며, 유전적 소인과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동반 여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살롱이 매일 다루는 각질과 피지, 혈행과 두피 온도 같은 변수와는 발생 기전 자체가 다른 층위에 있다는 뜻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이 차이를 상담 언어에서 흐리는 순간 문제가 시작된다. 스케일링을 몇 회 받으면 좋아진다거나 특정 앰플로 관리해 보자는 제안은, 선의로 건넨 말이라 해도 고객이 병원 문턱을 넘는 시점을 몇 달씩 뒤로 미루는 결과를 낳는다. 미용업 종사자에게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권한이 없고, 원형탈모라는 병명을 살롱에서 확정해 부르는 것 역시 넘지 말아야 할 선에 해당한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4년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원형탈모 상병으로 집계된 인원이 17만 2,090명으로 전체의 약 73%를 차지했다. 병원 문턱을 실제로 넘은 탈모의 다수가 원형탈모 계열이라는 의미다.<br /><br />
    바꿔 말하면 지금 살롱 의자에 앉아 있는 고객 가운데도 아직 병원을 찾지 않은 이들이 섞여 있다는 뜻이 된다. 자기 두피의 변화를 처음 듣게 되는 장소가 진료실이 아니라 살롱일 확률은 결코 낮지 않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경계선은 모양과 속도에서 갈린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남성형이나 여성형 탈모는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며 가르마와 정수리 전반이 고르게 성글어지는 형태를 띤다. 경계라 부를 만한 선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원형탈모 초기증상으로 지목되는 것은 자각 증상 없이 비교적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며, 흔히 동전 탈모라 불릴 만큼 가장자리가 또렷하게 끊긴다. 한 곳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관찰되거나 눈썹과 수염처럼 두피 바깥에서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보고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활동성을 시사하는 소견으로는 탈모반 가장자리에서 짧게 부러진 채 뿌리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이른바 감탄부호 모양의 모발이 언급된다. 다만 디자이너가 이런 특징을 익혀 두는 이유는 스스로 판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을 넘길 근거를 갖기 위해서다. 붉은 기와 통증, 비늘 같은 표면 변화가 함께 보인다면 전혀 다른 두피 질환일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그 구분은 애초에 살롱의 시야 밖에 있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한두 개의 탈모반은 상당수가 자연히 회복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이 통계가 살롱에서 조금 더 기다려 보자는 조언의 근거로 쓰이는 것은 명백한 오용이다.<br /><br />
    탈모반이 여러 개이거나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두피 전체 혹은 전신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예후가 전혀 다르게 갈리며, 자기 앞의 고객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가려내는 일은 처음부터 의료진의 영역이다. 살롱에서 건네는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위로가 아니라 치료 지연에 가깝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놀라게 하지 않는 안내에는 온도가 있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자가면역 탈모의 가능성을 처음 듣는 고객에게는 그 순간의 연출이 정보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시술 도중 지나가듯 던지는 한마디, 대기 손님이 들을 만한 성량, 거울을 확 돌려 보여 주는 동작은 하나같이 고객을 방어적으로 만든다. 마무리 단계에서 목소리를 낮춰 짧게 전하고, 기록용 사진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동의를 먼저 구하는 절차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전달의 문법도 미리 정해 둘 필요가 있다. 원인을 추정하지 않고 관찰된 사실만 말할 것, 확인은 피부과의 일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을 것, 방치하면 머리가 다 빠진다는 식의 공포를 자극하는 표현을 배제할 것. 병원을 대신 잡아 주겠다며 앞서 나가기보다 인근 진료 정보를 조용히 건네고 결정은 고객에게 남겨 두는 편이, 훨씬 오래가는 신뢰를 만든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두피 관찰 소견을 고객 차트의 표준 항목으로 만들어 발견일과 위치, 대략의 크기와 개수를 남기고 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해 사진을 함께 보관하는 체계를 권한다. 안내 문구는 디자이너 개인의 감각에 맡기지 말고 살롱 차원에서 한 가지 스크립트로 통일해야 표현의 수위가 흔들리지 않는다.<br /><br />
    여기에 반경 안의 피부과 정보를 정리해 두고 해당 부위의 염색과 펌을 언제까지 보류할지에 대한 내부 기준을 세워 두면 응대가 한결 간명해진다. 안내한 뒤 한 달과 두 달 시점에 컨디션을 묻는 가벼운 연락 한 번이, 끊길 뻔한 관계를 회복기까지 이어 주는 실질적인 장치가 된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치료 기간에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고객이 진료를 시작한 뒤에는 의료기관의 지시가 모든 판단에 앞선다. 이 기간 살롱이 할 수 있는 일은 해당 부위에 화학 시술을 얹지 않는 것, 자극이 큰 공정을 피하는 것, 드러난 자리를 자연스럽게 덮는 커트와 스타일링을 설계하는 것 정도로 정리된다. 이는 치료를 돕는 관리가 아니라 치료를 방해하지 않는 배려이며, 두 표현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홈케어 안내 역시 효능을 약속하는 방향으로 흘러선 곤란하다. 과도한 열기구 사용을 줄이고 세정 강도를 낮추는 습관 조정까지는 권할 수 있으나, 특정 제품이 원형탈모의 진행을 막아 준다는 뉘앙스는 어떤 형태로도 성립하지 않는다. 역설적이게도 이 선을 끝까지 지키는 살롱이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만한 조언자로 남는다.</p>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관계는 회복기에 다시 열린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치료가 자리를 잡으면 그 부위에는 기존 모발과 굵기도 색도 다른 짧고 가는 모발이 먼저 올라온다. 주변 길이와의 단차 탓에 스타일이 뜨거나 갈라져 고객이 가장 크게 답답함을 호소하는 구간이 바로 이 시기다. 그리고 이 문제는 병원이 해결해 주는 영역이 아니라, 처음부터 살롱의 기술이 다루어 온 영역이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단차를 정돈하는 커트와 부담이 적은 컬러 설계, 두피 컨디션을 살피는 정기 관리로 이어지는 흐름은 살롱이 되찾을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재방문 구조다. 원형탈모 앞에서 살롱에 돌아오는 매출은 치료를 시도해서가 아니라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 경계선을 정확히 지킨 곳만이, 고객이 병원을 다녀온 뒤 다시 문을 밀고 들어오는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p>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원형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원형탈모초기증상</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동전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자가면역탈모</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고객응대매뉴얼</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운영</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14T10:05:42+09:00</dc:date>
</item>


<item>
<title>잘 씻어냈다는 말이 더 이상 칭찬이 아니다 (두피 마이크로바이옴)</title>
<link>https://www.bmnews.co.kr/bbs/board.php?bo_table=tal&amp;amp;wr_id=93</link>
<description><![CDATA[<div class="bmnews-article" style="max-width:760px;margin:0 auto;padding:20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2c3e50;line-height:1.8;background-color:#ffffff;">

  <div style="font-size:13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1.5px;margin-bottom:6px;text-transform:uppercase;">두피케어 · 마이크로바이옴</div>

  <h2 style="font-size:26px;line-height:1.4;font-weight:700;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color:#1a1a1a;margin-top:0;margin-bottom:24px;border-bottom:2px solid #eaeaea;padding-bottom:16px;">잘 씻어냈다는 말이 더 이상 칭찬이 아니다 (두피 마이크로바이옴)</h2>

  <div style="margin-bottom:30px;text-align:center;border-radius:8px;overflow:hidden;">
  <img src="https://bmnews.co.kr/data/editor/2609/349d3825423f99f690d3c11a7e59016a_1789085544_0252.jpg" alt="거울 앞에서 가르마를 벌려 붉어진 두피를 살펴보는 여성, 과세정으로 약해진 두피 장벽" style="width:100%;max-width:100%;height:auto;display:block;" />
</div>


  <div style="background-color:#1a1a1a;border-radius:8px;padding:22px 26px;margin-bottom:30px;">
    <div style="font-size:11px;font-weight:700;color:#b78a3b;letter-spacing:2px;text-transform:uppercase;margin-bottom:10px;">[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div>
    <div style="font-size:14.5px;color:#f0f0f0;line-height:1.85;font-weight:400;">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은 새로운 성분 마케팅 용어이기 이전에, 시술의 강도가 아니라 간격을 다시 보게 만드는 관점이다. 강한 세정과 잦은 스케일링이 두피 장벽과 두피 상재균의 균형을 함께 덜어낼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살롱의 상담 언어도 제거의 깊이에서 회복의 시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div>
  </div>

  <div style="font-size:15px;font-weight:500;color:#555555;background-color:#fcf8f2;border-left:4px solid #b78a3b;padding:18px 24px;margin-bottom:30px;line-height:1.9;border-radius:0 4px 4px 0;">
    살롱의 두피 상담은 오랫동안 얼마나 말끔히 비워냈는가를 기준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스킨케어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개념이 두피 카테고리로 넘어오면서, 관리의 언어는 제거에서 균형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최근 발표된 두피 미생물 연구들은 비듬조차 특정 균 하나의 과증식이라는 단선적 설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관건은 이 관점의 이동이 살롱의 제품 상담과 시술 주기 설계를 실제로 어떻게 바꾸느냐에 있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세정의 언어가 균형의 언어로 옮겨가고 있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화장품 산업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은 이미 낯선 단어가 아니다. 피부 위에 상주하는 미생물 군집을 관리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은 스킨케어에서 먼저 상용화됐고,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표방한 소재 연구가 그 뒤를 받쳤다. 그 언어가 이제 두피로 건너오고 있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변화의 핵심은 성분이 아니라 전제다. 그동안 두피 관리의 성패는 모공에 쌓인 각질과 피지, 잔여물을 얼마나 깨끗이 비워냈는가로 판정됐다. 반면 마이크로바이옴의 관점은 두피를 비워야 할 표면이 아니라 유지해야 할 생태계로 읽는다. 같은 스케일링 메뉴를 두고도 얼마나 깊게 벗겨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남겼는지를 묻게 되는 셈이다. 시술 직후의 개운함이 관리의 성과를 대변하던 구도가 흔들리는 지점이기도 하다.</p>

  <div style="background:#fff8e1;border-left:4px solid #f9a82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MARKET FACT ]</strong><br /><br />
    마이크로바이옴을 내세운 화장품은 이미 하나의 카테고리로 굳어졌다. 해외 시장조사기관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시장을 2026년 기준 450억 달러대 규모로 추정하며 2030년대 중반까지 연평균 15% 안팎의 성장을 전망하는데, 어디까지나 민간 조사기관의 추정치인 만큼 숫자 자체보다 방향을 읽는 편이 실용적이다.<br /><br />더 눈여겨볼 것은 소재 개발의 축이 이동했다는 대목이다. 살아 있는 균을 그대로 담는 프로바이오틱스보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균의 대사산물을 활용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쪽으로 국내 원료 업계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제형 안정성과 표시·광고 리스크를 동시에 덜어낼 수 있는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두피 라인은 이 흐름이 가장 늦게 도착했으나 가장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 구간이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두피 위에는 덜어낼 것과 남겨둘 것이 섞여 있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두피 위의 생태계는 세균과 진균이 함께 만든다. 2025년 학술지에 실린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들은 말라세지아 속의 효모와 큐티박테리움, 스타필로코쿠스를 이 생태계를 지탱하는 주된 축으로 지목한다. 건강한 두피에서는 큐티박테리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반면, 비듬이 관찰되는 두피에서는 스타필로코쿠스 계열의 비중이 올라가는 경향이 반복해서 보고됐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주목할 것은 해석의 변화다. 비듬은 오랫동안 말라세지아의 과증식으로 설명돼 왔지만, 최근 연구는 이를 특정 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균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무너진 상태, 곧 기능적 불균형으로 규정하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두피 상재균 전체를 적으로 두고 밀어내는 접근이 왜 재발 앞에서 번번이 무력해지는지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지워야 할 것과 남겨야 할 것이 같은 표면에 얹혀 있다는 사실, 그것이 이 카테고리를 다루는 난이도를 정한다.</p>

  <div style="background:#e8f5e9;border-left:4px solid #43a047;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EDITOR'S FACT CHECK ]</strong><br /><br />
    현장 상담에서 균종 이름과 검사 결과를 단정적으로 꺼내는 순간 선을 넘게 된다.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아직 어떤 상태에서 어떤 균의 비중이 달라지더라는 상관관계를 쌓아가는 단계이며, 개인의 두피를 특정 균으로 진단하거나 제품이 그 균을 억제해 준다고 말하는 것은 확보된 근거를 앞질러 나간 표현이다.<br /><br />규제 측면에서도 사정은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표시·광고에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암시하는 문구,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지적해 왔다. 살롱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언어는 진단이 아니라 관찰이다. 무엇을 잡아준다는 약속 대신 어떤 조건을 흐트러뜨리지 않겠다는 설명이 사실에 가깝고, 분쟁에서도 자유롭다.
  </div>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과세정 두피는 피지를 줄이는 대신 피지를 부른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두피의 표면은 약산성으로 유지된다. 통상 pH 4.5에서 5.5 사이로 알려진 이 약산성 막은 수분 손실을 붙들고 외부 자극을 걸러내는 동시에, 상재균 구성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완충 장치 역할을 겸한다.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계면활성제와 잦은 세정이 문제로 지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질과 함께 이 완충 장치가 얇아지면 경피 수분 손실이 늘고, 두피는 부족해진 유분을 메우려 피지 분비를 오히려 늘리는 방향으로 반응한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기름진 두피에 더 센 세정을 얹는 관리가 어느 시점부터 효과를 잃는 이유도 이 순환에 있다. 과세정 두피란 결국 씻어낸 만큼 되돌아오는 상태이며, 두피 장벽이 얇아진 자리에는 가려움과 홍반이 함께 따라붙는다. 시판 샴푸의 산도를 분석한 조사에서 적지 않은 제품이 두피의 약산성 조건보다 높은 pH대에 놓여 있었다는 보고 역시 참고할 만하다. 살롱이 아무리 정교하게 케어해도 그사이 홈케어가 조건을 되돌려 놓는다면 결과는 남지 않는다.</p>

  <h2 style="font-size:26px;font-family:'Noto Sans KR', 'Malgun Gothic', sans-serif;">상담은 강도가 아니라 간격을 설계하는 일이 된다</h2>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그래서 이 개념이 살롱에 남기는 실익은 새로운 메뉴가 아니라 주기의 재설계다. 스케일링을 얼마나 강하게 하느냐 대신 어느 정도의 간격을 두느냐가 상담의 변수로 올라서고,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일이 시술 설계의 일부로 편입된다. 두피 장벽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로 들어온 고객에게 첫 회차부터 강도 높은 딥클렌징을 배치하는 구성은, 마이크로바이옴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 회차의 결과를 미리 깎아 쓰는 선택에 가깝다.</p>

  <p style="font-size:15px;line-height:1.9;margin-bottom:16px;color:rgb(44,62,80);">제품 상담의 문법도 함께 바뀐다. 무엇을 씻어내는 제품인지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보충하는 제품인지로 설명의 축을 옮기면, 고객은 홈케어를 살롱 시술과 같은 방향의 관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두피 마이크로바이옴은 판매를 밀어붙이는 근거로 쓰일 때가 아니라, 간격을 두는 이유를 설명하는 근거로 쓰일 때 비로소 살롱에 자산으로 남는다.</p>

  <div style="background:#e3f2fd;border-left:4px solid #1e88e5;padding:16px 20px;margin:24px 0;border-radius:4px;">
    <strong>[ SALON MANAGEMENT ACTION PLAN ]</strong><br /><br />
    상담 카드에 세정 습관 항목부터 세워 두기를 권한다. 하루 세정 횟수와 사용 중인 샴푸의 유형, 시술 후 며칠째에 당김이나 가려움이 돌아오는지를 기록해 두면 같은 두피 상태라도 케어 간격을 다르게 잡을 근거가 생긴다. 육안상 지성으로 분류된 고객이라도 과세정 이력이 확인된다면, 첫 회차는 세정 강도를 낮추고 진정과 보습에 비중을 두는 편이 재방문 시점의 결과를 낫게 만든다.<br /><br />메뉴를 소개하는 문장도 손볼 때가 됐다. 두피 스케일링을 깨끗하게 벗겨내는 시술로 안내해 온 살롱이라면, 덜어낼 것과 남길 것을 구분하는 시술이라는 설명으로 문구를 다시 쓰는 편이 지금의 흐름에 맞는다. 균종 이름이나 검사 수치를 앞세우지 않아도 관리의 논리는 충분히 전달된다. 여기에 한 달 안팎의 간격으로 두피 사진을 남겨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붙이면, 간격을 두는 설계가 방치가 아니라 관리라는 사실을 고객이 스스로 납득하게 된다.
  </div>


  <div style="margin-top:40px;padding-top:18px;border-top:1px solid #eaeaea;">
    <span style="font-size:12px;color:#999999;margin-right:8px;">관련 태그</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마이크로바이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상재균</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장벽</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과세정두피</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두피스케일링주기</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살롱두피상담</span>
    <span style="display:inline-block;background-color:#f5f5f5;color:#666666;font-size:12px;padding:4px 10px;border-radius:12px;margin:3px 3px 3px 0;">#홈케어제안</span>
  </div>

  <div style="margin-top:20px;padding:14px 18px;background-color:#f8f9fa;border-radius:6px;font-size:12px;color:#888888;text-align:center;border-top:2px solid #eaeaea;">
    본 기사는 <strong style="color:#555;">미용경영신문</strong> 편집팀이 작성한 전문 칼럼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div>

</div>]]></description>
<dc:creator>미용경영신문</dc:creator>
<dc:date>2026-09-11T09:12:58+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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